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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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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러시아 중앙은행은 11일(현지시간) 올해 1~8월 경상흑자가 전년 동기 대비 86.1% 급감했다고 발표했다.

타스와 인테르팍스 통신,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러시아 중앙은행은 이날 1~8월 경상수지 흑자가 256억 달러(약 34조100억원)로 이같이 대폭 줄었다고 밝혔다.

1~8월 석유와 천연가스 수입은 작년 동기보다 38.2% 크게 감소했다. 러시아 재무부는 주종 우랄산 원유의 가격 하락과 천연가스 수출 물량의 축소가 영향을 주었다고 설명했다.

마켓워치 등은 모두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서방의 경제제재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중앙은행은 2023년 전체 경상수지 흑자를 260억 달러로 예상했다. 2022년 경상흑자 2270억 달러와 비교하면 9분의 1 수준으로 격감하는 셈이다.

1~8월 러시아 재정수지는 막대한 전비 여파로 2조3600억 루블(32조6900억원) 적자를 냈다.

이런 재정상황과 관련해 안드레이 코스틴 VTB 은행 최고경영자(CEO)는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계속 인상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코스틴 CEO는 블라디보스톡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을 맞아 가진 인터뷰에서 중앙은행 당국자들이 앞서 이런 자세를 보였다며 중앙은행과 소통을 감안해도 기준금리 인상을 배제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중앙은행은 오는 15일 금리정책 결정회의를 개최한다. 중앙은행은 8월 특별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8.5%에서 12.0%로 올린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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