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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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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전미자동차노조(UAW)가 15일(현지시간) 제너럴모터스(GM), 포드, 스텔란티스 공장에서 파업에 돌입했다.

AP통신과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UAW 조합원들은 이날부터 미 미주리주 웬츠빌의 GM공장, 미시간주 웨인의 포드 공장, 오하이오주 톨레도의 스텔란티스 지프 공장에서 피켓 시위를 시작했다.

UAW는 X(전 트위터)를 통해 "UAW의 피켓 시위는 빅3에서 시작된다"고 밝혔다.

숀 페인 UAW 위원장은 포드의 경우 최종 조립 분야의 근로자만 파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UAW 동시 파업은 노조 88년 역사상 처음이다. 앞서 노조는 임금 협상이 결렬되면 이날부터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내연차에서 전기차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파업은 미국 내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보여줄 것이라고 AP통신은 보도했다.

UAW의 새 지도부를 이끌고 있는 페인 위원장은 디트로이트 자동차 제조사들과의 협상을 억만장자와 중산층 근로자 간의 전쟁으로 규정한 바 있다.

미국은 현재 산업 각 부문의 노조가 그 어느 때보다 과감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할리우드의 배우와 작가 조합은 파업을 이어가고 있고, 철도 회사와 배달 대기업 UPS 등은 노조에 상당한 양보를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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