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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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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문재인 정부 당시 선임된 가스안전공사 임해종 사장이 19일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차기 사장 선임 절차가 본격 추진된다. 이에 따라 가스안전공사는 이수부 부사장이 직무를 대행한다.
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임원추천위원회는 이날부터 다음달 5일 오후 6시까지 차기 사장 선임을 위한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 이후 임추위 위원 8명은 서류 접수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이달 3년 임기가 종료된다. 임 사장은 지난 2020년 9월 문재인 정부 시절 취임했다. 탈원전을 기치로 내세운 윤석열 정부에서 산업부 산하 에너지 기관장이란 점에서 우려도 나왔지만 남은 임기를 잘 마치고 오는 9월 퇴임한다. 다만 차기 사장 임명까지 임기를 이어가도 되지만, 스스로 사표를 제출했으며 사표는 오는 20일 수리될 예정이다.
가스안전공사는 임 사장의 연임 없이 차기 인사 선임을 추진한다. 임추위에서 자체 공모 절차를 거쳐 3~5배수를 추리면 최종 후보자를 산업부 장관의 제청과 대통령 임명 절차를 거쳐 정식 취임하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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