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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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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관영지 경제일보(經濟日報)는 19일 달러에 대한 위안화 하방압력이 일시적이고 단계적이며 주요 무역상대국 통화에는 기본적으로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경제일보는 이날 사설을 통해 "위안화 환율이 장기적으로는 여전히 경제 펀더멘털에 의해 좌우된다"고 지적하며 이같이 진단했다.

중국 당국은 최근 국영 매체와 기자회견을 통해 위안화 동향에 관해 이번 경제일보와 동일한 입장을 개진하고 있다.

경제일보는 위안화가 달러를 제외한 주요통화에는 상대적으로 강세를 이어가고 외환시장도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시장 전망이 대체로 안정적이라고 강조했다.

위안화는 달러에 대해 올들어 5% 이상 떨어져 아시아 주요통화 가운데 가장 많이 하락했다.

공식 관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서 산출한 바로는 주요통화 바스켓에 대해서는 이제껏 위안화 하락률은 0.15%에 머물고 있다.

다른 주요국 특히 미국과 금리 격차의 확대가 달러에 대한 위안화 하방압력을 커지게 하고 있다.

경제일보는 금융관리 당국이 필요할 때는 바로 나서 일방적이거나 주기적인 행동을 단호히 시정하고 시장질서를 교란하는 행위를 결단코 처리하며 환율 오버슈팅 리스크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업과 개인도 '위험 중립' 원칙을 준수하면서 맹목적으로 시류에 편승하지 않고 일방적인 방향으로 도박하지 않는다면 재산안전을 지킬 수 있다고 경제일보는 당부했다.

인민은행은 19일 최근 내외 정세 동향, 미국 기준금리 관측, 경기회복과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7거래일째 절상 고시했다.

위안화 기준치는 1달러=7.1733위안으로 전날 1달러=7.1736위안 대비 0.0003위안, 0.004% 올렸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는 오후 3시24분(한국시간 4시24분) 시점에 1달러=7.2980~7.2981위안으로 거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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