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1
  • 0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안산근린공원 인근에 최고 25층 높이 1067세대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0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열어 '연희동 721-6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지는 지난 2011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장기간 사업이 정체되면서 구역이 해제된 노후 주택지다. 지난 2021년 3월 다시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서울주택도시공사(SH)의 참여로 구릉지인 지형 특성을 극복한 정비계획을 수립했고, 정비구역 지정을 요청했다.

이번 심의로 정비구역 지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해당 구역에는 최고 25층 이하, 총 1067세대(임대주택 233세대 포함)의 주택단지가 조성된다.

남측 안산근린공원과 북측 홍제천과 연계된 녹지축을 만들기 위해 정비구역 서측에는 공원을 조성한다. 단지 내 개방감과 통경측 확보를 위해 남북 방향으로는 폭 10m 이상의 열린 공간을 조성하도록 했다. 구릉지의 단차를 활용해 홍연길과 가좌로변에는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한다.

구역명은 부르기 쉽도록 '연희동 721-6번지 일대'에서 '연희2구역'으로 변경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정비계획 결정으로 정비예정구역 해제 이후 장기간 노후되고 열악한 구릉지 주택가 일대에 양질의 주택공급이 이뤄질 것"이라며 "주거환경 개선과 서울시민 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