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추석 명절 맞아 청렴한 공직 문화 확산 노력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공공기관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2일 관계기관에 따르면 남부발전은 지난 27일 부산 본사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함께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근무 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가위 맞이 청렴쿠키 나눔행사를 시행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다잡고, 청렴한 공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한 것이다.

특히 이 자리에서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과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은 직접 직원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하며, 청렴쿠키와 청렴윤리 홍보지를 나누어주기도 했다.

아울러 강원랜드 역시 직원들의 공정한 업무수행과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과 함께 '2023 청렴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했다.

청렴라이브는 직장 내 에피소드로 구성한 청렴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부패한 별주부를 청렴의 관점에서 재해석한 판소리 '신별주부전', 청렴 미니 골든벨, 청렴콘텐츠 '1등 하던 날' 샌드아트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특권·관행·갑질, 부패 근절과 관련해 업무 중에 쉽게 접할 수 있는 적용사례를 문화 예술 공연으로 흥미롭게 풀어내 직원들의 이해를 도우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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