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여제' 김연경, 27일 세종대서 팬미팅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배구 국가대표 은퇴식을 치르고 최근 'KYK 파운데이션'을 설립한 김연경(36)이 팬들과의 만남을 갖는다.

김연경의 소속사 '라이언앳'은 10일 팬미팅 개최 소식을 알렸다.

김연경은 "국가대표 은퇴경기,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 및 KYK 파운데이션은 많은 팬분들의 응원이 있었기에 잘 마무리됐다. 감사의 마음을 담아 시즌 전 팬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팬미팅은 오는 27일 오후 6시 세종대 대양홀에서 진행된다.

'그 해 여름 : 연경이었다'라는 타이틀로 팬미팅을 개최한다. 비시즌인 여름에 배구선수 김연경이 아닌 인간 김연경으로 '쉼이자 힘'이 되는 팬들과 함께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나눈다는 계획이다.

팬미팅은 멜론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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