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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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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윙어 한교원을 영입해 공격진을 보강했다.

수원FC는 25일 과거 인천 유나이티드와 전북 현대에서 활약한 한교원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한교원은 2011시즌 인천에서 데뷔 후, 2014시즌 전북으로 이적해 10시즌 간 두 차례 시즌 베스트11에 선정되는 등 족적을 남겼다.

그는 K리그1 통산 333경기에 출전해 69골 31도움을 기록하면서 리그 14년 차 베테랑 윙어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한교원은 어린 시절부터 빠른 속도와 돌파 능력을 입증했으며,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왕성한 활동량을 자랑한다.

특히 프로 데뷔 이후 14번째 시즌을 소화하고 있는 만큼 베테랑으로서 뛰어난 경기 감각과 노련한 위치 선정도 보여준다.

한교원은 "새로운 도전을 함께 할 수원FC에서의 생활이 기대된다. 좋은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경기장에서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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