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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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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광온 기자 = 지난 10번의 올림픽 중 9번을 우승한 '세계 최강' 한국 여자 양궁이 올해에도 그 영광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4 파리올림픽 여자 양궁엔 한국 '간판' 임시현(한국체대·세계랭킹 2위)을 포함해 전훈영(인천시청·21위), 남수현(순천시청·61위)이 참가한다.

조직위원회(조직위)는 25일(현지시각) 이들의 주요 경쟁 상대로 케이시 코폴드(20·미국)와 마리 호라츠코바(26·체코)를 지목했다.

대회 조직위가 운영하는 공식 정보제공 사이트 마이인포에 따르면 코폴드는 이달 기준 세계 랭킹 1위에 올라있다. 지난해 8월 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격으로 열린 파리 월드컵 4차 대회에서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특히 마이인포는 코폴드를 한국 양궁의 대항마로 점찍기도 했다. 마이인포는 "도린 윌버와 루앤 라이언이 각각 1972년과 1976년 올림픽 챔피언이 된 이후, 미국을 대표해 여자 개인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세 번째 여성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호라츠코바는 이달 기준 세계 랭킹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한국 선수들을 제치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여자 양궁은 한국이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인 종목이다. 지난 10번의 올림픽 중 한국은 금메달 9개를 포함해 메달 19개를 따냈다.

마이인포는 최연소 메달리스트로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17세17일의 나이로 메달을 목에 건 윤영숙(52)을 언급했다.

또 최연소 금메달리스트로 17세31일의 나이로 우승을 차지한 서향순(57)도 소개했다. 특히 서향순은 대한민국 역사상 첫 올림픽 여자 금메달리스트인 동시에 양궁 첫 금메달리스트다.

이번 대회에서 양궁은 25일 랭킹 라운드로 출발한다. 여자 개인전은 31일 예선을 시작해 8월 3일 결승을 치른다.

한편 지난 2020 도쿄 올림픽 당시 여자 개인·, 여자 단체, 혼성 단체 등 양궁 3개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딴 안산은 3차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해 파리 올림픽에 참가하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ight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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