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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진현 인턴 기자 = 2024 파리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둔 가운데 각 국가들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게 지급했던 이색 보상들이 주목받고 있다.

23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아시아 국가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위한 이색 보상 6가지를 소개했다.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7개의 메달을 획득한 인도에서는 현지 항공사 세 곳에서 무료 항공권을 제공했다.

저가 항공사 인디고(IndiGo)는 창던지기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니라즈 초프라 선수에게 1년간 무료 항공권을 제공했다.

다른 항공사인 Go First는 2025년까지 모든 메달리스트에게 무료 티켓을 제공했지만, 회사가 2023년 5월에 파산했다. Star Air 항공사는 선수들에게 '평생 무료 항공권'을 제공하기로 했다.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아비나브 빈드라는 평생 무료 철도 이용권을 받았다.

비행기를 타는 것을 싫어한다고 말해 무료 철도 이용권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이용권에는 에어컨이 설치된 일등석과 무료 음식과 간식을 제공하는 일부 프리미엄 좌석도 포함돼 있다.

말레이시아는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선수에게 테 타릭 차 무료 이용권과 레스토랑 무료 식사권을 평생 제공했다. 테 타릭 차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사람들이 자주 마시는 차로 뜨거운 밀크티와 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 올림픽 이후 단체전 은메달을 수상한 일본 탁구 선수 이시카와 카스미는 보상으로 쌀 6톤을 받았다. 탁구 연맹과 계약된 전국농업협동조합연합회에서 60㎏ 무게의 백미 100포대를 준 것이다.

또 탁구 연맹은 연맹 산하 불고기 가게에서 20223년 3월까지 무료로 식사할 수 있는 '불고기 무한리필 이용권'을 제공했다.

홍콩에서는 도쿄올림픽에서 최초로 메달을 수상한 청카롱과 시오반 하우히 선수에게 500만 홍콩 달러(약 8억8000만원)와 홍콩 대중교통 평생 무료권을 제공했다.

홍콩 가구 업체인 프라이스라이트(Pricerite)는 무료 가구 선물을 약속했고 항공사인 캐세이퍼시픽(Cathay Pacific)은 1년간 비즈니스 클래스 무제한 이용권을 선물했다.

필리핀 최초로 역도 금메달을 획득한 히딜린 디아즈는 정부와 개인 기부자에게 금전적 보상을 받았고 필리핀 올림픽 위원회로부터 2층짜리 주택을 받았다.

이뿐 아니라 부동산 회사 메가월드(Megaworld)로부터 콘도미니엄 유닛, 개발업체 PHirst Park Homes로부터 또 다른 주택과 부지를 받았다.

디아스의 훈련을 지원했던 에너지 회사 Phoenix Petroleum은 그에게 평생 무료 연료 이용권을 제공했다.

마지막 이색 보상으로 한국의 군 면제가 소개됐다.

한국은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따거나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면 군 면제를 시켜준다. 해당 매체는 군 면제 보상에 대해 여전히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전했다.

군 면제를 보상으로 받은 대표적인 인물로 파리 생제르망에서 뛰는 이강인과 토트넘 홋스퍼 주장인 손흥민을 언급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hyunh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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