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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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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고속도로 운전자 절반 가량이 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한국도로공사가 지난 3월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 10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90% 이상의 운전자가 스마트폰 사용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특히 응답자의 49.3%은 실제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운전자들의 인식과 행동 사이에 불일치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스마트폰 사용 중 사고가 났거나 위험한 상황을 겪었던 응답자는 7.4%였으며 실제 스마트폰 사용으로 발생한 사고의 주요 원인은 정체추돌이 40.4%로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이밖에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화물차의 경우 운전자 55.8%가 운전 중 스마트폰을 사용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해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고속도로 사망자 통계에 따르면 전방 주시태만에 의한 교통사고 사망자 비율은 지난 2018년 34%에서 지난해 50%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행락철인 10월의 경우 교통량 증가와 유지보수 공사 등 교통안전 여건 악화로 1년 중 주시태만에 의한 교통사고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다라고 도로공사 측은 주의를 당부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대부분의 운전자가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이 위험하다는 인식을 하고 있음에도 이를 지키지 않고 있다"며 "운전자들은 휴대폰 사용금지를 위해 홍보활동을 강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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