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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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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16일 시중은행에 1년간 단기자금을 융통하는 중기 유동성 지원창구(MLF) 금리를 2.50%로 동결했다.

신화망(新華網)과 신랑망(新浪網) 등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이날 1년물 MLF 통해 자금 7890억 위안(약 146조1390억원)을 공급하면서 금리를 그대로 두었다.

시장 예상은 MLF 금리 동결이 대체적이었다. 공급액은 5900억 위안 정도로 전망했는데 실제로는 훨씬 상회했다.

17일 기한을 맞는 1년물 MLF 5000억 위안을 대체하는 한편 은행 시스템에 유동성 지원을 확대했다.

현지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공개시장 조작에 관해 "인민은행이 시장 스트레스를 완화하고자 유동성을 늘려 제공했다"고 지적했다.

지방정부는 이달 들어 부채를 상환하기 위해 특별채를 대거 발행했다. 애널리스트는 2023년 특별채 발행액이 최소한 1조 위안에 이른다고 예상했다.

또한 10월 세금납부도 유동성 스트레스를 부르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인민은행은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최우량 대출금리(LPR) 1년물을 MLF 금리를 기반으로 해서 설정한다.

따라서 인민은행이 오는 20일 10월 LPR 동결을 발표한다는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 하지만 ANZ 중국 담당 전략가는 인민은행이 이번에 1년물 LPR을 5bp(0.05% 포인트) 내린 3.40%로 인하할 가능성이 있다고 점쳤다.

인민은행은 지난 8월에 1년물 LPR을 0.1% 포인트 인하, 3.45%로 하고 주택융자 기준금리 5년물 LPR은 4.20%로 유지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8일 7~9월 3분기 국내총생산(GDP), 9월 산업생산, 소매판매, 고정자산 투자 등 중요 경제지표를 내놓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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