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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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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삼표그룹이 서울후생원 아동을 위한 특별 체험학습 활동을 전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삼표그룹 내 대표 봉사 동호회 블루허그의 남윤식 회장과 회원들은 지난 21일 서울후생원 아이들과 함께 송암스페이스센터를 방문했다.

경기 양주시에 위치한 송암스페이스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로, 별자리 관측 등 우주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이날 블루허그와 서울후생원 아이들은 천문대에서 각종 별자리 관측에 앞서 우주의 개념 이해를 위한 기초 천문학 이론을 공부하고, 천체관 플라네타리움(별자리 투영기)을 활용한 별자리 찾기 등을 체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아동은 "책 속의 그림으로만 봤던 별자리를 직접 관측할 수 있어서 너무 신기했다"며 "이런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블루허그 회원들은 체험학습에 참여하는 후생원 아이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직접 어린이 교통버스 안전교육을 이수한 뒤 운전대를 잡았다.

남윤식 블루허그 회장은 "꿈 많은 아이들이 더욱 밝고 긍정적으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며 "아이들이 밝은 미래를 꿈꾸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블루허그는 서울후생원뿐만 아니라 성북구청, 종로노인복지센터 등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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