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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94930





SKT 배급 맡은 _네오버스_ 국내 인디게임 최초로 Xbox 진출 2
조재유 SK텔레콤 게임담당(왼쪽)과 김동효 티노게임즈 대표(오른쪽)가 엑스박스에 출시되는 ‘네오버스’ 게임과 관련해 회의를 하고 있다. 제공 | SK텔레콤

[스포츠서울 김민규기자]SK텔레콤이 퍼블리싱(배급)을 맡은 국내 인디게임이 ‘Xbox’(엑스박스)에 처음 출시됐다. 이를 통해 전 세계 1500만명이 넘는 게임패스 이용자들은 해당 게임을 즐길 수 있다. SK텔레콤은 내년에도 3종의 게임을 ‘엑스박스’에 추가로 출시해 K게임의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낸다는 목표다.

SK텔레콤은 국내 게임사 ‘티노게임즈’가 개발한 카드 액션 전략 게임 ‘네오버스’를 엑스박스 콘솔과 클라우드 게임으로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엑스박스 이용자들은 온라인 스토어에서 ‘네오버스’ 게임을 유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전 세계 1500만명이 넘는 ‘엑스박스 게임패스’(콘솔, PC, 모바일에서 수백 종의 엑스박스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월간 구독형 상품) 이용자들도 ‘네오버스’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네오버스’는 유저가 개성있는 캐릭터를 선택해 전투를 진행하며 자신의 스킬을 전략적으로 완성해 승리에 이르는 턴제 전략 게임이다. 수백 장의 카드와 스킬을 조합해 전략을 세우고 몬스터와 전투를 즐기게 된다.

그동안 엑스박스 게임패스에 포함된 국내 게임은 펄어비스의 ‘검은사막’과 펍지의 ‘배틀그라운드’가 전부였다. ‘네오버스’가 3번째로 인디게임사로선 최초다. SK텔레콤은 내년에도 약 3종의 국내 게임을 발굴해 엑스박스를 통해 글로벌 출시할 계획이다. 액션스퀘어의 ‘프로젝트GR’(가제), 써니사이드업의 ‘숲속의 작은 마녀’, 얼라이브의 ‘베이퍼월드’가 주인공이다. 이중 액션스퀘어를 제외한 나머지 2개사도 인디 게임개발사다.

SK텔레콤과 국내 인디게임사간 협업은 중소 게임 개발사가 부족한 마케팅·기획 역량을 대기업이 보완해줄 수 있다는 점에서 ‘윈윈’ 모델로 평가된다. 조재유 SK텔레콤 게임담당은 “한국이 세계 4위 게임 강국이나 엑스박스 플랫폼에선 이제 문을 두드리는 단계”라며 “국내 경쟁력 있는 게임사들과 협업을 확대해 엑스박스를 활용한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과 마이크로소프트(MS)는 엑스박스 게임패스 중 하나인 ‘엑스박스 게임패스 얼티밋’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독형 월정액 상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모바일에서 약 140여 종의 엑스박스 게임을 즐길 수 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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