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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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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농촌진흥청은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를 열어 새해 한우 개량을 이끌 유전능력이 뛰어난 보증씨수소 20마리를 새로 선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까지는 반기별로 후보씨수소 30여 마리 가운데 유전능력 평가 결과가 우수한 15마리 내외로 한우 보증씨수소를 선발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 가축개량지원사업 시행 지침'에 따라 15위 안에 들지 못하고 탈락하는 후보 씨수소 중에서 현재 정액이 판매되는 보증 씨수소보다 유전능력 선발지수가 높은 개체를 추가로 선발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선발한 보증씨수소 유전능력은 지난해 상반기에 선발된 보증씨수소보다 평균 도체중은 4.25㎏ 더 많이 나가고, 등심단면적은 0.77㎠ 넓은 것으로 나타났다. 등지방두께는 0.27㎜ 얇아지고, 근내지방도는 0.06점 높게 나타났다.

작년 하반기 선발 보증씨수소 정보는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www.nias.go.kr)에서 오는 2월부터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씨수소 정액도 2월부터 농협 한우개량사업소에서 판매한다.

박병호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장은 "기존 유전능력이 낮은 보증씨수소는 도태되고, 유전능력이 높은 보증씨수소가 많아져 농가의 씨수소 정액 선택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농가에서 보유한 암소 능력을 감안해 다양한 보증씨수소 정액을 사용하면 개량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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