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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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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2일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은 이제 성장이 아닌 '생존'을 위한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는 '비전 2030' 정책으로 네옴시티 외에도 동계 아시안게임, EXPO, 월드컵 등과 관련된 초대형 프로젝트 발주를 계속할 것이며, 카타르,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등의 국가들도 포스트 오일 시대를 대비해 스마트시티, 친환경 건설, 원전, 신재생 에너지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회장은 "우리는 그동안 중동에서 다져온 오랜 신뢰를 기반으로 이러한 천재일우의 기회를 놓치지 말고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PM기업으로서 팀코리아의 선두에서 다른 한국 기업과 협력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비즈니스 모델 다각화해도 나선다. 그는 "우리는 국내 최초의 PM회사로 출발해서 지금까지 건설사업관리 분야를 선도해왔지만, 우리 스스로 사업 범위를 한정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지속성장이 가능하고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기존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혁신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다각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전통적인 건설 프로젝트에서 눈을 돌려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의 디지털 미래기술과 연계한 신규 비즈니스를 개발하고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늘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모아야 한다"며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들기 위해 개발사업을 비롯한 창주사업 친환경사업, 에너지사업 등 당장 할 수 있는 사업부터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고객 만족과 안전관리에 집중할 뜻을 내비쳤다. 그는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요소를 정확히 파악해 그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와 솔루션을 설계, 제안하며 고객과 끊임없이 소통함으로써 고객 만족을 위해 집중하시기 바란다"며 "모든 그룹사의 구성원은 지금 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고객에게는 필생의 사업이라는 점을 생각해 고객가치 창출과 고객 성공을 위해 전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과 함께 가장 기본이 되는 핵심 요소는 안전"이라며 "우리 모두 안전 문제의 심각성을 더욱 각성해야 하고, 안전관리는 어떠한 타협도 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등 ESG 분야의 경쟁력 강화도 피력했다. 그는 "우리는 이미 다수의 국내외 태양광,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신재생에너지의 수요가 증가하고 이에 대한 재정지원과 세제 혜택이 확대되는 이때 한미글로벌이 신재생 분야의 PM 용역 시장을 선점하고 더 나아가 기후변화라는 전 지구적 과제 극복에 기여하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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