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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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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중국 경제정책의 핵심인 허리펑 경제담당 부총리가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 국제자문위원회 위원들을 만나 외국 기관의 중국 투자를 더 쉽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1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미 CNBC에 따르면 허 부총리는 이날 진행된 위원들과의 만남에서 중국의 경제 회복과 장기적인 개선의 전반적 추세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중국은 계속해서 자본 시장의 개혁과 양방향 개방을 심화하고, 국경 간 투자와 융자를 촉진하며, 더 많은 외국 금융 기관과 장기적 자본을 중국으로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의는 중국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과 미국과의 긴장감 속 외국인 투자자들이 중국에 대해 관망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것이라고 CNBC는 보도했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중국 지수는 지난해 11% 하락했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이는 지난 20년 만에 처음으로 3년 연속 하락세를 기록한 것이다.

한편 CNBC는 이날 미국 전 재무장관인 로렌스 서머스 하버드대 명예총장이 판공성 중국인민은행(PBOC) 총재를 만났다면서, 서머스 총장이 PBOC에서 강의를 진행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그러면서 서머스 총장이 "(강의에서) 스태그플레이션보다는 장기 침체라는 용어를 사용했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또 서머스 총장은 지난 8일 천지닝 상하이 당 서기를 만나기도 했다.

중국이 약 1년 전 코로나19 여행 제한을 푼 이후 중국 정부 관계자와 미 정부 관계자, 기업 임원, 학계 관계자 간의 만남이 활발해졌다고 CNBC는 설명했다.

오는 16일에는 리창 총리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일명 다보스포럼)에서 연설을 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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