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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카카오톡서 선물한다…4100원부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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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0.12.2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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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95699

[스포츠서울 권오철 기자] 신한금융투자의 해외주식 상품권 ‘스탁콘’을 카카오톡의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서로 주고받을 수 있게 됐다. 스탁콘을 선물로 받게 되면 그 금액만큼의 해외주식을 구매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스탁콘이 카카오톡 선물하기 플랫폼에 입점한다고 23일 밝혔다. 스탁콘이란 신한금융투자에서 발행한 해외주식 상품권으로 금융혁신 지원 특별법에 따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돼 특례기간인 2021년 12월 17일까지 구입할 수 있다. 스탁콘 이용자는 소액으로도 해외(미국) 우량 주식의 주주가 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의 해외주식 소수점 구매의 최소 금액은 5000원이지만 스타콘으로는 최소 4100원부터 주식을 구매할 수 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 예정일은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이며 카카오톡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신한금융투자 계좌 없이도 가족, 친구, 지인 등에게 해외주식을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게 된다.

신한금융투자가 출시하는 스탁콘 라인업은 ‘스탁벅스 4100원권’, ‘넷플릭스 1만2000원권’, 애플 2만5000원권’, ‘테슬라 3만원권’이며 주기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탁콘 금액만큼 원하는 소수점 구매 가능종목 내에서 타 종목으로 변경도 가능하며 신한 알파 어플에 상품권 등록 후 하루 10만원 한도로 사용할 수 있다.

이선훈 신한금융투자 리테일그룹 부사장은 “신한금융투자의 스탁콘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해외주식을 접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소중한 사람들에게 똑똑한 금융습관을 선물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konplash@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