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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97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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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켓컬리 제공
[스포츠서울 동효정 기자] 마켓컬리에 입점한 중소 파트너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마켓컬리는 입점 파트너사 95%에 달하는 중소상공인의 상품을 전년 대비 2배 가량 직매입하고, 600개 중소상공인 업체와 신규 거래를 개시하는 등 상생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2020년 한 해 동안 마켓컬리에 상품을 공급한 파트너사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중소상공인 파트너와의 거래규모는 지난 해 대비 2배 가량 증가했다. 이는 통계청에서 매월 제공하는 제공하는 ‘상품군별 판매액’ 기준 음식료품 상품군의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의 판매량 증가율 9%의 10배가 넘는 수치다

입점 중소상공인업체 중 240여개의 업체가 2019년 매출 대비 2배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보였다. 가장 높은 매출 증가율을 보인 업체는 정육 육가공업체인 팜스토리 한냉으로 지난 해 대비 80배의 성장률을 보였다. 월 평균 1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기업도 100곳이 넘어 지난 해 대비 2배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마켓컬리에서의 매출 성장을 기반으로 사업 확장을 진행하고 있는 업체도 있다. 컬리에 수산물 밀키트를 공급하고 있는 파트너사는 올 한 해, 인력을 1.6배 이상 고용하고 공장 규모를 2배 이상 늘리는 등 사업을 확장했다.

또 코로나로 인해 판로를 잃고 극심한 위기를 맞았던 프리지아 화훼 농가는 아예 업종 변경까지 고려했지만 올해 2월 컬리에 입점하면서 재배면적을 늘리는 등의 성과를 얻었다.

마켓컬리는 올 한 해 약 600개의 중소상공인 파트너사와 신규 거래를 시작해 비대면 시대, 새로운 판로를 찾고 있는 중소상공인에게 온라인 판로를 제공했다. 지난 해 대비 1.7배가 넘는 신규 중소상공인이 마켓컬리를 통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했으며 이 들 중소 상공인들은 마켓컬리 전체 파트너사의 95%를 차지하고 있다.

마켓컬리의 신용도를 활용해 금융기관이 파트너사에게 단기 자금을 융통하는 구매론 프로그램의 연간 누적 사용액 규모도 400억 원 이상으로 지난 해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 11월 기준으로 파트너사들의 구매론 프로그램 이용횟수는 총 287회에 달했다. 이 자금은 각 기업의 원활한 자금 순환에 기여하고 있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중소 파트너사 및 오프라인 식당과의 협업을 통해 식품 산업 전반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vivid@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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