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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97661




[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이상기술(대표 김성태)이 선보인 ‘스마트 그늘막’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이 업체는 스마트시티 기반 제품 개발·생산 전문 벤처기업으로서 재난 대비 및 안전을 위한 공공시설물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ISO 9001/14001 인증을 취득한 (주)이상기술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해 특허를 받은 ‘스마트 그늘막’은 IoT, ICT 기술이 집약된 혁신 제품이다.

제품에 탑재된 센서와 컨트롤러가 실시간으로 기온, 날씨, 풍속, 자외선 지수 등 계절·지역별 기상 상태를 감지하여 그늘막을 자동 개폐하고 야간에는 LED 조명이 자동 작동한다.

CIGS(박막 태양광 전지)를 전원으로 사용하여 IoT, ICT가 적용된 APP로 작동되는데 LS-A1(기본형), A2(모니터), A3(소형), D1(대형), D2(모니터 추가) 등 사이즈 및 기능에 따른 모델 라인업을 갖춰 장소와 목적에 맞게 설치할 수 있다.

2020 스포츠서울 라이프특집 혁신한국인&파워코리아에 선정된 이상기술의 스마트그늘막은 우리 전통건축 요소인 기와의 곡선미를 차용하여 디자인의 미적 가치를 높였고 거북선의 강인한 구조를 본떠 견고하게 제작한다.

스마트시티를 실현해줄 이 신개념 제품은 횡단보도, 교통섬, 광장, 공원, 정원 등에 설치하면 최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현재 청주시 흥덕구청과 복대사거리 두 곳, 울산시 중구청과 북구청에 설치되었으며 다수 지자체와 납품 계약을 체결 또는 협의 중이다.

이 업체는 사회적 약자들을(어린이,장애인,고령자) 위한 일명 스마트 “횡단보도 지킴이” 앱을 개발하는 중이며 ICT, IoT 기술 기반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과 연동되는 스마트 교통안전 시스템을 2021년 공급할 계획이다.

(주)이상기술 김성태 대표(왼쪽)와 개발연구원
(주)이상기술 김성태 대표(왼쪽)와 개발연구원

김성태 대표는 “‘스마트 그늘막’을 통해 안전 데이터를 꾸준히 축적하면 5년 후 도시 교통문화가 획기적으로 바뀔 것”이라고 피력했다.

wh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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