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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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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권당국은 헤지펀드에 대해 주가지수 선물시장에서 공매도를 자제하라고 요구했다고 홍콩경제일보와 인베스트 닷컴 등이 24일 보도했다.

매체는 관련 사정에 밝은 소식통들과 외신을 인용해 중국 금융선물거래소(CFFEX 金融期貨交易所)가 헤지펀드 매니저에 전화를 걸어 과도한 공매도, 특히 헤지 목적이 아닌 없는 주식을 그냥 매도하는 '네이키드 쇼트 세일링'를 하지 말라고 주의를 주었다고 전했다.

일부 헤지펀드 관계자는 금융선물거래소가 최근 투기 목적으로 공매도를 삼가라는 비공식 요청을 해왔다고 밝혔다.

중국 당국은 올해 들어 약세를 면치 못하는 증시의 안정을 찾고 부양하기 위해 갖가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둔화와 부동산 위기, 디플레이션 우려, 지정학적 긴장 고조 등을 배경으로 중국 증시는 타격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한 문의와 확인 요청에 CFFEX와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는 아직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22일 중국 증시 기준지수로 유력기업 300곳으로 구성하는 CSI300은 1.56% 떨어지면서 종가치로는 거의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주가 하락으로 중국과 홍콩 증시의 시가총액은 현재 2021년 고점에서 6조 달러(약 8033조원) 증발했다.

리창(李强) 총리는 증시 안정과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강력하고 효과적인 대책을 펴겠다고 언명했다.

일부 외신은 전일 중국 당국이 증시에 2조 위안(372조원)의 안정화 기금을 투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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