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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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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가 다음 달 윤석열 정부 들어 처음 개최될 예정인 노사정 대화를 앞두고 역대 위원장들로부터 경사노위 역할과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듣는다.

경사노위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경사노위 대회의실에서 '역대 위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다음 달 경사노위 본위원회 개최에 앞서 노사정 사회적 대화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역대 위원장들로부터 과거의 성공 및 실패 경험과 자문을 듣고자 마련됐다. 역대 위원장 간담회가 열리는 것은 2016년 이후 8년 만이다.

이 자리에는 김문수(13대) 현 위원장을 비롯해 1998년 경사노위 전신인 노사정위원회 출범 이후 위원장을 지낸 김호진(3대), 신홍(5대), 김대모(9대), 최종태(10대), 김대환(11대), 문성현(12대) 등 전 위원장 6명이 참석했다.

김문수 위원장은 "저성장, 저출산, 양극화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노사가 함께 힘을 모으고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는 이 때 역대 위원장들의 조언을 자양분 삼아 사회적 대화가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노총이 복귀하면서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는 노사정 사회적 대화는 저출산·고령화 극복을 위한 근로시간 단축, 고령자 고용, 산업전환 등 노동시장 위기를 중심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경사노위는 노사정 대표자급이 참여하는 본위원회에서 의제가 의결되면 곧바로 의제별·업종별·계층별·특별위원회 등 회의체를 구성해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본위원회 개최는 설 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경사노위는 오는 31일에는 부대표자급인 역대 상임위원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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