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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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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변성환 감독을 보좌할 신임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수원은 김도용, 민동성 코치(이상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 이상용 코치(전 성남 U-15 감독), 배기종 스카우터(전 경남 코치)가 합류했다고 전했다.

코칭스태프 선임은 변 감독의 전술 방향, 선수단 운영에 대한 이해도, 경기력을 향상하기 위한 세부 훈련 프로그램 구성 역량을 기준으로 진행했다.

김 코치는 지난 2021년부터 축구협회 전임지도자로 활동했고 변 감독을 보좌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17세 이하(U-17) 아시안컵' 준우승을 이끌었다.

민 코치 또한 축구협회 전임지도자로 FC서울 U-18 수석코치, 울산 HD U-15 수석코치, 안산 그리너스 수석코치 및 감독대행, 한국 U-23 대표팀 등을 거쳤다.

이 코치는 성남 U-18 수석코치와 성남 U-15 감독을 경험했고, 선수 시절 수원에서 뛰었던 배 스카우터는 경남 코치로 활동한 뒤 지난 2014년 이후 10년 만에 수원에 복귀했다.

기존 코칭스태프 중 신화용 골키퍼 코치와 김성현 피지컬 코치는 팀에 잔류해 변 감독에게 힘을 보탠다.

수원에 따르면 새로 구성된 코칭스태프는 별도의 수석코치가 없으며 공격, 미드필드, 수비, 세트피스 등 각각 역할을 나눠 운영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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