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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038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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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코로나 여파로 사실상 강제 집콕시대에 살게 됐다. 사우나나 스파 방문도 쉽지 않게 되자 홈 스파용 제품의 인기도 자연스럽게 올라가고 있는 가운데 반신욕기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반신욕기는 욕실이 아닌 원하는 집안 공간에서 땀을 흘리며 반신욕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엠브이케이인터내셔널의 반신욕기 힐링유는 2013년 론칭 후 현재까지 300억대 판매를 돌파한 제품으로 근적외선 및 원적외선 방출로 건강한 체온관리에 도움을 준다. 온열 찜질효과에 엉덩이와 무릎, 발바닥 부위 3면에서 원적외선이 방출돼 체온관리 및 땀과 노폐물 배출을 돕는다. 엉덩이 부분의 경우 근적외선 램프 히터를 채택했고 온도 및 시간를 1도, 1분 단위로 세밀하고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최근 한국브랜드대상이 주관하는 2021한국브랜드리더대상 반신욕기 부문 대상도 수상했다.
다온의 2021년형 반신욕기 리턴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다온은 가정용 반신욕기, 사우나기 개발·생산·유통 전문 기업으로서 10여 년간 소비자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친환경 제품을 제작하며 기술력과 노하우를 축적했다. 이를 기반으로 기존 반신욕기의 수준을 한 차원 끌어올린 건식(乾式) 리턴 반신욕기를 개발, 출시했다. 기기 11면에 열선 대신 열효율이 높고 전자파 영향이 적은 카본 탄소섬유 발열체를 부착해 입체 발열 시스템을 구현했다. 덕분에 발바닥, 허리, 등으로 자연스럽게 온열 실크로드가 형성돼 온열 찜질효과를 최대한 누릴 수 있다. 등, 허리 굴곡을 고려한 인체공학적 설계로 오래 앉아있어도 편안하다.
CJ 오쇼핑도 큐브 편백나무 반신욕기를 홈쇼핑 단독으로 론칭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100% 국내산 편백나무로 제작했고 바퀴가 있어 이동도 간편하다. 건식·습식 사우나, 좌훈, 족욕 기능이 있으며 맥반석 원적외선은 면역력 강화를 위한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된다. 바퀴가 있어 이동도 간편하다.
코로나19 여파로 집은 단순 주거공간의 기능 뿐만 아니라 휴식, 여가를 즐기는 공간으로도 그 의미가 확장됐다. 힐링을 위한 사우나를 즐기지 못하게 되자 집에 반신욕기를 구비해 반신욕을 하며 책을 읽고 TV를 보는 등 대리만족을 느끼는 수요자도 늘어나고 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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