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1
  • 0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사 사우디아람코는 3월 아시아 인도분 아랍경질유 가격을 예상에 반해 동결했다고 AFP 통신과 마켓워치, 스트레이츠 타임스 등이 6일 보도했다.

매체는 사우디아람코 발표를 인용해 아랍경질유 공식 판매가(OSP)를 2년 만에 저가인 수준에서 유지했다고 전했다.

아랍경질유 가격은 기준유인 오만·두바이유의 평균가격보다 배럴당 1.50달러 높게 책정했다.

사우디아람코는 지표인 오만산과 두바이산 원유 현물가에 일정액을 얹거나 차감하는 방식으로 수출 원유가를 매달 조정하고 있다.

2월 인도분 경우 사우디아람코는 치열한 공급 경쟁을 감안해 13개월 만에 OSP를 최대폭으로 내렸다. OSP는 27개월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그간 시황 개선과 홍해 리스크 등 중동정세 긴박화로 인해 시장에선 사우디아람코가 OSP를 배럴당 0.55달러 올린다고 점쳤다.

시장 관계자는 "사우디가 시장 점유율 확보에 우선적으로 중점을 두면서 가격을 동결했을 가능성이 크다"며 "사우디의 중국행 원유 할당량이 지난 수개월 동안 크게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중국 정유업체는 1월과 2월 사우디산 원유 가격이 높다는 이유를 들어 주문을 대폭 줄였다고한다.

한편 사우디아람코는 3월 아시아 인도분 아랍 중(重)질유 가격을 유지한 반면 아랍 엑스트라 경질유와 아랍 중(中)질유 경우 소폭 낮췄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