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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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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통계청은 수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통계 수요 창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이날 한국무역협회(KITA)를 방문해 수출기업의 데이터 기반 경영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통계청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와 관련해 통계청은 한국무역협회·중견기업연합회 등의 회원 기업이 통계·데이터 수요를 온라인으로 직접 입력해 그 수요를 상시 파악할 수 있는 '기업의 해외 통계 수요 창구' 서비스를 시작한다.

그동안 수출기업이 필요로 하는 교역국의 통계·데이터는 시의성이 낮거나 흩어져 있어 찾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통계청은 '해외 통계 수요 창구'를 통해 해외 진출 기업의 필요 통계 리스트를 상시 발굴하고 통계 당국과 양자 통계 협력 체결 국가 등으로부터 입수한 맞춤형 해외 통계·데이터로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통계청은 올해 상반기 중 기업통계등록부와 기업별 수출입 무역액을 연계한 수출 빅데이터 제공 서비스를 시작한다. 기업의 산업분류·규모·종사자·개업 현황 등 다양한 통계등록부 정보와 기업별 수출입 무역액, 금융·인력 등 분야별 중소기업 지원 정보 등을 연계한 빅데이터를 제공한다.

기업 특성별 무역통계의 공표 주기도 단축하기로 했다. 통계청은 관세청 무역통계와 통계청 기업통계를 연계해 기업규모, 산업 및 종사자 규모 등 '기업 특성별 무역통계'를 연간 단위로 작성·공표하고 있다.

올해 말부터는 공표 주기를 연간에서 분기로 단축·제공하며 기업규모·산업·재화성질별 무역액 및 교역 국가가 조합된 다차원 통계표를 추가할 예정이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기업 수출과 경제활력을 통계·데이터로 지원하겠다"며 "기업의 해외 진출과 역동 경제 지원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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