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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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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영국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2024년 1월 소매 매출액은 수량 기준으로 전월 대비 3.4% 증가했다고 마켓워치와 BBC 등이 16일 보도했다.

매체는 영국 통계청(ONS)이 이날 발표한 1월 소매 관련 통계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소비 의욕이 되살아나면서 거의 3년 만에 대폭 늘어났다고 지적했다.

영국 경제가 경기침체에서 조기에 벗어날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매체는 분석했다.

작년 12월 소매 매출은 3.3% 감소했다. 시장 예상 중앙치는 1.5% 증가인데 실제로는 2배 이상 늘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1월 증가율은 2021년 4월 이래 최대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때를 제외하면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기 시작한 1996년 이후 가장 큰 신장폭을 기록했다.

현지 이코노미스트는 "전체적으로 예상보다 기세가 좋았다"며 "금리 상승이 개인소비에 미친 영향이 급속하게 줄면서 경제가 조만간 경기침체에서 탈피할 것임을 시사했다"고 평가했다.

소매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로는 0.7% 증대했다.

1월 식품 매출은 전월에 비해 3.4% 늘어나 12월 3.1% 감소에서 증가로 돌아섰다. 소비자가 할인을 많이 이용한데 힘입었다.

의류품 매출은 1.4% 줄었다. 품목별로는 유일하게 감소했다.

휘발유를 제외한 전체 소매 매출은 전월보다 3.2% 증가했다.

PwC 소비자시장 애널리스트는 "인플레 저하, 소비자 심리 개선, 금리인하 전망 등 거시 경제지표 대부분이 양호하지만 소비자는 여전히 지출에 대해 신중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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