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0
  • 0






[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17년 만에 직선제로 치러진 농협중앙회장 선거에서 당선되며 4년간 농협중앙회 이끌게 된 강호동 신임 회장이 현충원 참배와 함께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8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전날 강호동 회장은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헌화·참배했다. 강 회장은 방명록에 "농업, 농촌, 농업인을 위해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들겠다"고 적었다.

강 회장을 비롯해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 박영훈 감사위원장, 박태선 조합감사위원장,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석용 NH농협은행장 등이 함께 했다.

당초 강 회장은 농협중앙회 결산 정기총회가 열리는 오는 21일 이후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전임 이성희 회장이 지난 6일 퇴임식과 함께 자리를 내주면서 업무에 돌입했다.

이로써 강 회장은 207만 조합원과 1111개 농·축협 좋바, 29개 계열사를 거느린 농협의 새로운 수장으로 4년간 농협을 이끈다. 취임식은 1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가질 예정이다.

취임식과 함께 비전선포식을 통해 농협중앙회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정책과 과제를 제시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공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 회장은 당선 확정 후 "중앙회 및 농·축협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농민의 농협'을 만들고, 글로벌 농협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강 회장은 농업인 소득 증대와 농협의 안정적 수익 기반 확보를 위해 지역 농·축협 경제사업을 활성화하고, 도농 조합 간 상생 등에 무게를 둘 것으로 보인다. 경제지주를 중앙회로 이관하고, 상호금융을 독립하는 등 강한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기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ohjt@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