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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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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국정 자문기관인 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는 10일 정치 결의 등 보고를 채택하고 폐막했다.

신화통신과 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제14기 정협 2차 전체회의는 이날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 겸 당 총서기, 리창(李强) 국무원 총리, 왕후닝(王滬寧) 정협 주석 등 당정 최고지도자와 정협위원 2085명이 참가한 가운데 7일간 일정을 마쳤다

정협위원들은 지난 4일 개막 이래 정치, 경제, 사상과 이론, 양안 관계, 민족단결, 종교, 민생, 교육, 환경 등 분야별 주제에 관해 심의하고 토론했다.

2차 전체회의는 정협 상무위원회의 공작보고에 대한 투표를 실시해 찬성 2085, 반대 0. 기권 0으로 가결 채택했다.

전체회의는 정협 제안과 검토 보고서와 정치적 결의 등도 통과시켰다.

왕후닝 정협 주석은 폐막식에서 연설을 통해 "중국공산당의 흔들림 없는 영도(리더십)을 견지해야만 중국식 현대화에 미래와 번영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왕후닝 주석은 안정 속에 발전을 추구하는 기조를 잃지 말고 중국식 현대화 추진에 대한 사상적 이해를 심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중국식 현대화에 대한 시진핑 당 총서기의 중요 강화를 깊이 파악하고 정협이 실제 제정해 철저히 관철하는 시행과 공작 방안을 결합하며 중국공산당의 전면적인 영도를 정협 업무에 적용하고 실제 행동으로 구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왕후닝 주석은 "중국식 현대화가 전체 중국 국민의 공동사업이자 전체 중화 자손의 공동꿈"이라며 "정협은 자각해서 중화자손의 대단결을 촉진하고 동원 가능한 모든 적극적인 요인을 모으고 단결할 수는 모든 역량을 단합시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왕후닝 주석은 "중국식 현대화가 이미 중국 국민을 행복하게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현대화를 촉진하고 양호한 외부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걸 분명하게 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협보다 하루 늦게 개막한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2차 전체회의는 11일 폐막한다.

전인대는 리창 총리의 2024년 정부공작 보고와 전인대 공작보고, 예산안 등을 채택하고 일정을 끝낸다.

다만 올해는 통상적으로 전인대 폐막 직후 열려온 총리의 내외신 기자회견을 33년 만에 이례적으로 갖지 않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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