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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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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당분간 시장에서 자금을 대량으로 흡수할 생각이 없다고 금융시보(金融時報)가 15일 보도했다.

인민은행이 발행하는 금융시보는 관련 사정에 밝은 내부 소식통과 금융 전문가를 인용해 은행 시스템의 유동성을 적절히 풍요하게 유지하는 스탠스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시중은행에 1년간 단기자금을 융통하는 중기 유동성 지원창구(MLF) 금리를 2.50%로 동결하면서 1년4개월 만에 처음으로 MLF을 통해 자금을 940억 위안(17조3800억원) 순흡수했다.

또한 인민은행 금주 들어 인민은행은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로 유동성 1050억 위안(19조3746억원)을 거둬들였다.

이에 시장에서는 잉여자금의 감축을 요구하는 정부의 지시에 맞춰 인민은행이 유동성을 줄인다는 신호를 시장에 보냈다는 관측이 무성했다.

소식통은 "인민은행이 적극적으로 자금을 거둬들일 의도가 없다"며 시장의 잠금수요을 충분히 충족한다는 입장을 견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 금융 전문가는 "현재 시장 자금조달 상황이 지준율 인하와 춘절(설) 연휴 후 자금 회수 탓에 전반적으로 완화했지만 이번에 4000억 위안(73조9280억원) 가까운 MLF가 은행 시스템에 충분하게 유동성을 주입했다. 금융정책이 계속 실물경제를 떠받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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