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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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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고육가와 중국의 경기 부진 등 복합 위기에 직면한 석유화학 업계가 기존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고부가 정밀화학과 친환경 제품으로 신속 전환하도록 지원한다.

산업부는 3일 강경성 1차관 주재로 석유화학산업의 위기극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어 이 같이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석화 수출액은 전년 대비 15.9% 감소했다. 나프타분해시설(NCC) 가동율도 전년 대비 7.1%포인트 줄었다.

최근 석유화학 업계는 글로벌 공급 과잉에 주요 수출시장인 중국의 경기부진까지 겹치며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고유가에 원가부담이 커지면서 수익성이 저하되는 데다, 온실가스와 플라스틱 규제 움직임에 친환경 전환도 요구 받고 있다.


강 차관은 간담회에서는 기존 범용제품 위주의 사업구조에서 과감히 벗어나 고부가 정밀화학과 친환경 제품으로 사업 방향을 신속히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관세면제와 대형프로젝트 준공 지원 등을 협의할 방침이다. 핵심원료인 나프타의 관세면제를 추가로 연장하는 방안을 세제당국과 협의하고, 석유화학 대형프로젝트가 적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투자지원 전담반과 긴밀히 지원할 예정이다.

강 차관은 "석유화학 산업은 해당 업종을 넘어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다른 주력산업과 긴밀하게 연계된 핵심기반 산업"이라며 "석화산업 경쟁력 강화방안 협의체를 출범해 현 상황을 정밀 진단하고 위기극복과 경쟁력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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