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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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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뿌리산업의 첨단화와 지속 성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57% 확대한 6369억원을 투자한다고 8일 밝혔다.

산업부는 이날 서면으로 개최된 뿌리산업발전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뿌리산업 진흥 실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는 지난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추진되는 '제3차 뿌리산업 진흥 기본계획'의 일환이다. 범부처 별로 뿌리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연구개발(R&D)과 인력, 경영지원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담고 있다.

정부는 올해 뿌리산업 기술을 혁신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력자금 등 안정적인 성장 지원 ▲기업 혁신역량 제고 ▲첨단뿌리산업의 제도·기반 마련 등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뿌리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외국인 양성대학을 기존 9개에서 올해 13개로 확대 운영한다. 사고위험이 많은 뿌리공정 등 사업장에 노후위험 공정을 개선하기 위한 안전설비 투자 지원도 확대한다.

기술개발 등 뿌리산업의 혁신역량 지원도 강화한다. 뿌리기업 생산성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 자동화·지능화에 175억원을 지원한다. 공정 혁신을 위해 87억원 규모의 디지털 전환도 촉진한다.

신사업 진출을 위한 비즈(BIZ)플랫폼에도 10억원을 투입한다. 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지난해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1131억원 규모의 '차세대 공통핵심 뿌리기술 개발'에 상세 추진 전략도 마련한다.

뿌리산업 제도기반도 확충한다. 전국 뿌리기업 밀집 지역에 공동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을 재편한다. 지방자치단체와 지역혁신기관과 연계를 강화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실행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며 뿌리산업이 우리 국가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든든한 기반 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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