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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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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2024년 2월 경상수지는 2조6442억엔(약 23조5750억원) 흑자를 기록했다고 닛케이 신문과 지지(時事) 통신 등이 8일 보도했다.

매체는 일본 재무성이 이날 발표한 2월 국제수지 통계(속보치)를 인용해 해외와 상품, 서비스 등 거래 및 투자 상황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경상수지 흑자가 전년 동월 대비 4439억엔, 20.2% 증가했다고 전했다.

13개월 연속 흑자다. 2월로는 2021년 2월 2ㅗ조9893억엔 흑자 이래 3년 만에 높은 수준이다.

시장 예상 중앙치는 3조1125억엔 흑자인데 실제로는 4683억엔 밑돌았다.

자동차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무역적자가 축소하고 방일 외국인(인바운드) 증가로 여행수지 흑자가 대폭 늘어났다.

경상수지는 수출에서 수입을 차감한 무역수지, 외국과 투자거래를 나타내는 제1차 무역수지, 여행수지를 포함하는 서비스 수지 등으로 구성한다.

2월 무역수지는 작년 같은 달에 비해 2809억엔 적자를 냈다. 적자폭이 전년 동월보다 3051억엔, 52.1% 축소했다.

수입액이 1.4%, 1189억엔 늘어난 8조3780억엔이고 수출액은 5.5%, 4240억엔 증대한 8조971억엔에 달했다.

반도체 공급 제약이 완화하고 자동차와 관련부품의 수출이 증가했다. 수출은 자동차가 19.8% 늘어나고 자동차부품이 22.6% 급증했다.

플라스틱도 14% 증대했으며 지역별로는 대미 수출이 19.3%, 아시아는 2.3% 각각 늘었다.

수입 경우 상품별로 보면 의류와 부속품이 27.6% 대폭 늘고 전산기류 역시 27.8% 증가했다. 자원가격 하락으로 석탄과 액화천연가스(LNG) 수입액이 줄었다.

서비스 수지는 556억엔 적자를 보았다. 적자폭은 지난해 동월보다 1685억엔, 75.2% 격감했다.

방일 외국인의 소비액에서 일본인이 해외에서 사용한 금액을 차감한 여행수지 흑자가 2배 이상 급증한 4171억엔을 기록, 서비스 수지의 적자를 압축했다.

여행수지는 2월로는 사상최대 흑자다. 2024년은 춘절(설) 연휴가 2월에 있으면서 일본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했다.

일본 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2월 방일 외국인은 역대 최고인 278만8000명에 이르렀다.

제1차 소득수지는 3조3069억엔 흑자다. 흑자는 전년 동월보다 1435억엔, 4.2%로 축소했다.

해외자회사에서 배당금 등 직접투자 수익이 감소했다. 해외 금리상승으로 채권이자 수령액은 늘어났다.

2차 소득수지는 3262억엔 적자를 보았다. 적자는 작년 같은 달 대비 1137억엔 줄었다.

경상수지는 계절조정치로 1조3686억엔 흑자이며 전월보다 50.2% 급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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