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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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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유럽 20개국으로 이뤄진 유로존의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4월 투자심리 지수는 마이너스 5.9로 전월보다 4.6 포인트나 크게 상승했다고 마켓워치와 AFP 통신 등이 8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시장조사 회사 센틱스는 이날 4월 투자심리 지수가 3월 마이너스 10.5에서 이같이 대폭 올랐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은 마이너스 8.5인데 실제로는 이를 2.6 포인트 웃돌았다.

6개월 연속 개선하면서 2022년 2월 이래 26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

매체는 계속 독일이 유로존 경기의 발목을 잡았지만 '경제에 회복의 조짐'이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센틱스는 "겨우 지속 가능한 경기회복이 실현할 것인지. 최소한 유로존과 세계의 경기회복은 지속되고 있다. 국제적으로도 경제 신호가 안정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유로존 기대지수는 전월 마이너스 2.3에서 플러스 5.0으로 뛰어올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2022년 2월 이후 처음 플러스로 전환하면서 고수준을 기록했다. 7개월째 개선했다.

다만 센틱스는 "2022년 말부터 시작한 경기회복 국면은 상대적으로 미약했다"고 분석했다.

현황지수도 1월 마이너스 18.5에서 마이너스 16.3으로 상승해 6개월 연속 좋아졌다.

센틱스는 "이는 2023년 6월 이래 최고치이지만 심각 에너지 위기에 휩싸인 2022년 10월 마이너스 38.5의 저점에서 약간 회복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 기대지수는 2022년 2월 이래 높은 수준이나 "주요 선진국 중에선 계속 상대적으로 문제가 많다"고 센틱스는 평가했다.

독일 4월 투자심리 지수는 마이너스 20.5로 전월 마이너스 27.9에서 7.4 포인트 상승했다. 현황지수는 마이너스 36.0으로 1월 40.5에서 4.5 포인트 올랐다. 기대지수 경우 마이너스 14.3에서 마이너스 3.5로 급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역내 투자가 1201명을 대상으로 4월4~6일 시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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