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기성실적 우수회원에 감사패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는 대전 롯데호텔에서 ‘운영위원회의 및 2023년도 기성실적 우수회원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행사에는 대전시회 임원 및 실적 우수 회원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대전시회는 전문건설업 및 협회 발전에 공로가 많은 회원사 중 실적 상위 13개 사와 업종별 실적 1위 9개 사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양수 회장은 “건설경기가 최악의 상황으로 공사원가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공사를 하면 할수록 고통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각 전문건설업종에서 1위를 한 우수 및 전체실적 우수 회원사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 드린다”며 “협회에서도 회원사분들의 어려운 부분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들 우수실적 회원사 22개 사의 23년도 기성실적은 1조 5000억 원으로 대전시회 전체 기성실적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실적 우수업체 대표자들은 물가상승으로 공사비가 제대로 반영이 안되고 자재 파동 및 인력 부족 등 어려운 점이 너무 많이 산적해 있다며 협회에서 정책적인 건의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전체 기성실적 부문 대상은 ㈜두성(대표 임경섭)이 차지했고, 최우수상은 원창건설㈜(최원석), ㈜지현건설(지다영), 영인산업(주)(권진오)가, 우수상은(합)안현건설(한종현,정성옥), 오성건설산업(주)(이광훈), ㈜태민건설(윤태연), 보우건설(주)(송중빈)이 장려상은 진올건설(주)(정광조), 대용건설(주)허재용, ㈜보은건설(송창영), 현민건설(주)(송명근), ㈜와이제이건설(이정상)이 받았다.

대상을 받은 ㈜두성은 대전시회 창립이래 최초로 철근콘크리트공사업 한 종목으로 2000억 원 이상의 기성고를 올렸다.

업종별 우수실적 회원사는 △포장 (유)금영토건(박남일) △금속 ㈜아킹스(정상근) △지붕판금 (주)신우산업(최상권) △실내건축 ㈜고려인텍(조병구) △습식방수 유현건설㈜(박종수) △도장 ㈜성우이앤씨(이승학) △석공 ㈜우성에스앤씨(설영수) △조경식재 남도조경(김양수) △철강구조물 대화중공업(주)(육경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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