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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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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현대건설의 올해 1분기(1~3월)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8조5453억원, 영업이익 2509억원, 당기순이익은 2084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주택 부문의 견조한 실적과 더불어 샤힌 프로젝트 등 국내 사업이 본격화되고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등 해외 대형현장의 공정이 가속화됨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세를 기록했다.

매출은 8조54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7% 증가해 연간 매출 목표 29조7000억원의 28.8%를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25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6% 증가했다.

신규 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60.3% 증가한 9조517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연간 수주 목표 29조원의 32.8%를 넘은 규모다.

특히 중동 지역에서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2단계 등 메가 프로젝트를 수주함에 따라 해외 수주액은 5조4539억원을 기록했다. 수주잔고는 91조2515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1.7% 상승했다.

현대건설은 경쟁 우위 분야의 사업권 확보에 집중하고 발주처의 두터운 신뢰에 기반한 비경쟁·고부가가치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금과 단기금융상품을 포함한 현금성 자산은 3조5159억원 상당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불능력인 유동비율은 179.8%, 부채비율은 129.1%를 기록했다. 신용등급은 AA- 등급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은 경쟁 우위 분야에서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대형원전,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핵심 사업과 수소, 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CCUS), 건강주택 등 미래 동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해외 사업 및 에너지 밸류체인 확대를 통한 사업영역의 다각화와 핵심기술의 내재화·고도화를 통해 지속 성장해 건설산업이 직면한 대내외적 위기를 돌파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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