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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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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해외 대중투자가 둔화하는 가운데 중국 정부는 외국자본의 첨단기술 부문 투자를 촉진하고 지원하는 조치를 내놓았다고 신랑재경(新浪財經)과 경제일보 등이 21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와 외교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과학기술부, 공업신식화부, 중국인민은행, 국가세무총국, 국가금융감독관리 총국,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 국가외환관리국은 연명으로 해외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중국 하이테크 분야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는 조치(關於進一步支持境外機構投資境內科技型企業的若干政策措施)를 지난 19일부로 발표했다.

상무부는 성명에서 해외기관 등에 대해 중국시장에서 위안화 채권의 발행을 적극 돕는 한편 외자기업을 포함한 첨단기업에 채권 발행을 통해 자금조달을 장려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한 '적격외국인유한책임조합원(QFLP)' 방식을 통해 해외투자자가 중국 국내 첨단기업에 직접 투자할 수 있게 지원하고 외국인 투자자가 중국 국내 주식과 채권에 투자할 때 자격제도인 적격외국기관투자가(QFII)와 위안화 적격 해외기관투자가(RQFII)에 따른 라이선스 신청을 지체 없이 승인하도록 했다.

아울러 해외에서 중국 상장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에 관한 규제(外國投資者對上市公司戰略投資管理辦法)도 완화 개정하기로 했다.

상무부 재무사(財務司) 당국자는 "해외 투자자가 중국 관련 기관과 협력해 펀드를 설립하도록 권고하고 해외기관이 과학기술의 성과의 전환과 응용에 투자할 수 있게 지원하며 해외투자를 받은 기술 기반 기업이 해당 국가의 산업망과 연계를 강화할 수 있게 돕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해외의 대중투자와 관련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새로운 생산력을 발전시키라고 촉구하면서 기술의 발전과 혁신에 의한 질 높은 성장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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