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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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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2차 재건축 공사비가 3.3㎡당 1300만원으로 확정돼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신반포22차 재건축 조합은 최근 총회에서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과 공사비를 3.3㎡당 1300만원으로 올리기로 하고 지난 16일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역대 최고가였던 서울 서초구 방배삼호 12·13동 가로주택정비사업 공사비(3.3㎡당 1153만원)보다 약 150만원 높은 가격이다.

신반포 22차는 지난 2017년 시공사 선정 당시 3.3㎡당 569만원의 공사비를 책정한 바 있다. 그러나 원자잿값 상승 등으로 7년 만에 3배 가까이 증액했다.

원자잿값 상승 외에도 기존 '힐스테이트'에서 하이엔드급 브랜드인 '디에이치'로 변경해 마감재 등 가격이 상승한 것도 한 요인이다. 당초 시공사는 3.3㎡당 1390만원을 제시했으나 수차례 협의를 거쳐 1300만원으로 확정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주변 수준에 맞춰 하이엔드급으로 올리다보니 자재비가 높게 책정됐고 공사 외주비가 오른 것, 단지 규모가 작고 고층이라는 점도 공사비 상승 요인이 됐다"고 밝혔다.

1983년 준공된 신반포 22차는 최고 12층 132가구인 소규모 아파트로, 지상 35층, 지하 3층 160가구 규모의 2개동 아파트로 재건축 예정이다. 지난 2022년 이주를 마치고 철거까지 완료한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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