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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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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독일 정보기관 연방헌법수호청(BfV)은 24일(현지시각) 자국기업에 대해 중국의 산업스파이 활동에 유의하라고 경고했다.

dpa 통신과 빌트 등에 따르면 연방헌법수호청은 이날 중국에 안이한 기대를 하거나 과도하게 의존하지 말라며 이같이 당부했다.

지난 23일 독일 연방검찰은 중국 국가안전부를 위해 간첩활동을 해온 혐의로 극우정당 AfD 소속 의원 보좌관을 체포했다.

또한 연방검찰은 22일에는 중국에 군사전용 가능한 기술정보를 유출한 독일인 3명을 스파이 죄목으로 검거했다.

BfV 당국자는 중국이 독일기업의 보안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한 회의에서 "대증 무역에서 지나치게 낙관적이거나 과도하게 긍정적으로 보이는 자세가 관련 독일기업의 사실상 해체에 이르는 사례가 상당수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당국자는 "문제는 중국기업이 완전한 민간기업이라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모두 중국 정부의 영향권 하에 있고 그 지원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당국자는 중국의 최종적인 목표가 2049년까지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경제, 기술, 정치 대국에 오르는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이 특히 관심을 가진 분야로는 항공우주 기술, 로봇공학, 일렉트로 모빌리티, 에너지 절약 기술. 바이오 메디컬, 정보기술(IT) 등이라며 이들 분야의 독일기업이 중국의 산업스파이 활동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고 당국자는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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