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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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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월트디즈니가 자회사인 픽사애니메이션스튜디오의 인력 약 14%를 해고할 예정이다.

2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월트디즈니 측은 픽사가 직원 175명을 해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감원은 앞서 밥 아이거 최고경영자(CEO)가 '콘텐츠의 양이 아닌 질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언급한 데 따른 것이라고 한다.

지난해 월트디즈니의 타 사업부에선 이미 감원이 있었으나, 픽사의 감원은 제작 일정으로 인해 지연된 바 있다. 픽사에서는 인력의 20%가 해고될 것이라고 알려졌었다.

월트디즈니는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를 비롯한 여러 작품을 흥행시켰지만 애니메이션 작품은 관객의 공감을 얻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아이거 CEO는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인한 콘텐츠 흥행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CNBC는 설명했다.

팬데믹 기간 동안 극장들이 문을 닫자 월트디즈니는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에 집중하는 전략을 취하기도 했다.

2019년 이후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4억8000만 달러(6551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린 픽사의 작품은 없다. 반면 팬데믹 직전 '코코'는 전 세계적으로 7억9600만 달러(약 1조 863억원), '인크레더블 2'는 12억4000만 달러(1조 6922억원), '토이 스토리 4'는 10억7000만 달러(1조 4602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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