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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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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GS건설이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6월27일까지 'GS건설에 왔나 봄'이라는 이름의 그림 전시전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사내 공모를 통해 임직원 자녀들이 '봄'을 주제로 그린 그림을 접수 받아, 이 중 50여점을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GS건설 본사사옥 그랑서울 1층 로비에서 전시한다.

특히 GS건설 본사 2층에서 운영 중인 'GS건설 꿈과 희망의 어린이집'에 다니는 자녀들이 그림 전시에 다수 참여했다.

만1~5세까지 나이대별로 5개 반으로 구성된 어린이집에 다니는 원생 중 20여명이 이번 전시회에 출품했다.

한 직원은 어린이집에 만1세때부터 자녀를 보내고 있다며 "매일 아이 손을 잡고, 회사를 출근하는데, 우리 아이가 그린 그림이 회사 로비에 전시되어 있는 걸 보니 벌써 이만큼 자랐나 싶어 감회가 새롭다"고 했다.

아울러 GS건설은 다음 달 직원과 10세 미만 자녀 초청 야외 행사인 'Fun Fun 한 토요일'을 마련한다.

이 행사는 평소 자녀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기 어려운 현장 직원들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두리랜드에서 자녀와 함께 실내키즈파크 및 야외 놀이시설 체험과 각종 전시관 관람 등을 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GS건설 생활문화팀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의 자녀 그림 전시회와 놀이동산 체험 등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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