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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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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아시아 제3위 경제대국 인도의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2024년 5월 HSBC 서비스업 구매관리자 지수(PMI 확정치)는 60.2를 기록했다고 PTI 통신과 마켓워치 등이 5일 보도했다.

매체는 S&P 글로벌이 이날 발표한 관련 통계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전월 확정치 60.8 대비 0.6 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5개월 만에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인도 내수가 감소하는 부진을 나타냈다. 하지만 수출은 사상 최고의 증가율을 보였고 고용도 21개월 만에 높은 수준을 보였다.

5월 서비스업 PMI는 속보치 61.4에서 1.2 포인트나 크게 하향했다. 경기확대와 경기축소를 가름하는 50은 34개월 연속 웃돌았다.

HSBC 이코노미스트는 "인도 서비스 부문 활동이 5월 들어 약간 완만한 페이스로 확대했다"며 "국내 신규수주가 다소 감소했지만 여전히 견조하고 강력한 수요 환경과 더불어 광고 효과까지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평가했다.

수출 동향을 보여주는 지수는 10년 만에 고수준을 기록했다. 매출 호조로 인해 향후 1년 사업전망은 8개월 만에 최고치에 달했다. 서비스 기업의 고용도 2022년 8월 이래 가장 짜른 속도로 증가했다.

다만 4월부터 물가 압력이 커지면서 투입가격이 장기평균을 웃돌았고 판매가격도 소폭이지만 상승했다.

이코노미스트는 "5월에 원자재와 인건비 상승으로 코스트 압력이 세졌다"며 "기업들은 가격 상승분 일부만 고객에 전가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는 올해 들어 대폭 완화한 인플레의 재상승을 촉발할 수 있다. 그래서 인도 준비은행(중앙은행)이 앞서 예상한 7~9월 분기보다는 10~12월 분기에야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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