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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엔화 환율은 10일 고용지표 호조에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조기 금리인하 관측 후퇴로 미국 장기금리가 오르면서 미일 금리차 확대로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선행해 1달러=156엔대 후반으로 내려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56.86~156.88엔으로 지난 7일 오후 5시 대비 1.45엔 떨어졌다.

7일 나온 5월 미국 고용통계에선 비농업 부문 고용자 수가 전월보다 27만2000명 늘어나 시장 예상 19만명 증가를 크게 웃돌았다.

평균시급 인상률도 전월에 비해 0.4%로 시장 예상 0.3%를 넘어섰다. 노동시장의 핍박이 인플레에 압력을 가하면서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가 늦어진다는 전망에 장기금리는 재차 4.4%로 상승했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29분 시점에는 1.47엔, 0.94% 내려간 1달러=156.88~156.89엔으로 거래됐다.

앞서 7일(현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반락, 6일 대비 1.05엔 하락한 1달러=156.65~156.75엔으로 폐장했다.

5월 미국 고용통계에서 고용자 수와 임금이 시장 예상을 옷도는 신장률을 나타냈다. 연준이 금리인하를 서두르지 않는다는 예상이 다시 확산해 엔 매도, 달러 매수를 불렀다.

미국 금리선물 추이에서 시장의 기준금리 예상을 산출하는 페드워치는 7일 저녁 시점에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현행 기준금리 수준을 유지한다는 확률이 50% 정도로 6일 31.3%에서 크게 상승했다.

금리인하 전환이 지연된다는 분위기로 채권 매도가 우세를 보이면서 미국 10년채 금리는 전일 대비 0.14% 올라간 4.43%로 거래를 끝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10일 엔화는 유로에 대해 상승하고 있다. 오전 9시29분 시점에 1유로=169.04~169.0엔으로 주말보다 0.24엔 올랐다.

조기 미국 금리인하 가능성이 작아지는 가운데 유로가 달러에 대해 크게 내리면서 엔화에 대해서도 유로 매도가 우세를 보이고 있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서 하락하고 있다. 오전 9시29분 시점에 1유로=1.0774~1.0776달러로 주말에 비해 0.0118달러 내렸다.

6~9일 실시한 유럽의회 선거에서 극우와 우파 등 유럽연합(EU)에 회의적인 정치세력이 강세를 보이면서 정치 불안감이 유로 매도를 부추기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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