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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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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튀르키예 정부는 내달 중국산 하이브리드차와 전통형 휘발유차에 40%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고 동망(東網)과 태보(太報) 등이 10일 보도했다.

매체는 튀르키예 상무부 발표를 인용해 7월7일부터 중국산 하이브리드차와 휘발유차에 대해 대당 최저 7000달러(약 964만원)의 수입관세를 징수한다고 전했다.

상무부 조치는 작년 중국산 전기자동차(EV)에 적용한 추가 관세에 이은 것으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의 재가를 받았다.

중국산 자동차의 수입 증대로 인한 대중 무역적자 악화를 경감하고 튀르키예 자동차 산업을 보호할 목적에서 나왔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이에 앞서 하칸 피단 튀르키예 외무장관이 5일까지 사흘 일정으로 방중해 관련 문제 등을 협의했다고 한다.

중국산 자동차를 놓고선 중국 당국이 경기침체에 제동을 걸기 위해 전기차 산업에 막대한 보조금을 지급해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고 각국이 반발하고 있다.

유럽연합(EU) 유럽위원회는 조만간 중국산 전기차에 잠정적으로 추가관세를 도입할 방침을 공표할 전망이다.

튀르키예 정부는 긴축적인 금융정책 유지, 재정정책 강화, 작년 425억 달러에 이른 경상수지 적자 축소를 통해 살인적인 인플레율을 억제하려고 애쓰고 있다.

지난 5월 말 튀르키예 물가상승률은 다시 75.5%로 뛰어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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