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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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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2일 "농업 인구감소, 고령화 위기에서 첨단 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가 한국형 노지 스마트농업의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 장관은 이날 오후 전남 나주 첨단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를 방문해 준공식에 참석하고 주요시설 및 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연을 참관하며 이 같이 말했다.

첨단 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는 총사업비 400억원을 투입해 인공지능 기술, 자율주행 농기계 등 첨단 농업기술을 기반으로 노지 스마트농업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2020년부터 전남 나주시 반남면에 50헥타르(㏊) 규모로 조성됐다.

송 장관은 기념사에서 "정부는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해 오는 7월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시행할 예정이며2028년까지 노지 스마트농업 모델 개발에 30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농기계 업체의 첨단 농기계 현장 테스트가 가능한 100㏊ 규모의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를 오는 2027년까지 새만금에 완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 장관은 준공식 이후 자율주행 트랙터·드론 시연 및 무인육묘장 등을 참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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