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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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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2일 충남 부여군 규암면 소재 자온길 프로젝트 추진 마을을 찾아 유휴공간을 활용한 마을 재생 현장을 검검하고 청년 창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부여군 규암면 규암리는 박경아 ㈜세간 대표가 '자온길 프로젝트'를 추진한 마을이다. 자온길 프로젝트는 부여의 가치와 매력을 알리고자 마을 내 버려진 빈집, 상가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전통문화 콘텐츠 타운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18년에 시작해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는 자온길 프로젝트를 통해 유휴공간들이 카페 겸 서점, 숙박, 커뮤니티 공간, 식당, 공방 등으로 리모델링되며 마을의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100년이 넘은 한옥을 숙박·공동체(커뮤니티) 공간으로 재생한 '이안당'에서 열렸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 창업인들은 "자온마을에서 다양한 예술 및 창업 활동을 펼칠 수 있다"고 만족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에 한 차관은 "자온길 프로젝트처럼 민간이 가진 '다양성'과 '창의성'이 공공의 자원과 함께 어우러지면 농촌 공간에 대한 가치 재평가와 긍정적 시각이 확산될 것"이라며 "정부도 민간의 노력이 활성화되도록 필요한 정책들을 발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방문한 은산면 휴컴센터는 2020년 농식품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통해 조성된 곳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방과 후 돌봄 및 공부방으로 활용된다.

한 차관은 "농촌소멸 극복의 최우선 과제는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것"이라며 "정부는 농촌주민들의 기초 생활부터 문화, 돌봄 등 사회적 인프라·서비스 프로그램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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