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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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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한국과 일본 조세·재정 분야 싱크탱크가 양국이 직면한 재정 건전화·지방소멸 등 구조적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협력한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지난 20일 본원 대회의실에서 일본 재무성 산하 정책연구소(Policy Research Institute, 이하 PRI)와 양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협력의향서(Memorandum of Intent, MOI)에 서명했다고 25일 밝혔다.

MOI 서명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9차 한일 재무장관회의에 맞춰 재정 건전화, 지방소멸 등 한일 양국 공통의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 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1985년 5월 재정통화정책연구소(Institute of Fiscal and Monetary Policy)로 설립된 PRI는 ▲재정 및 중장기 경제 전망 ▲금융 및 자본시장 ▲국제 경제 등에 관한 연구 ▲기업활동에 대한 통계 조사 ▲공무원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는 일본 재무부의 핵심 싱크탱크다.

서명식에는 조세연 측에서 김재진 원장, 정재호 부원장, 박한준 연구기획실장, 오종현 조세정책연구실장, 이은경 재정정책연구실장, PRI 측에서는 와타베 아키라 소장, 가와모토 아츠시, 카와모토 아츠시 경영관리과장, 타바타 히데타카 국제협력과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의향서 서명을 계기로 유기적인 연구 성과 공유 및 주요 경제 이슈에 대한 원활한 의견 교환을 위해 지속해서 대화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MOI 서명에 따른 양 기관의 상호방문 및 대화 활성화를 계기로 한일 양국 간 공동 관심사에 대한 깊이 있는 의견 교환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또 필요한 경우 추가 후속 조치를 통해 실질적인 연구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조세연 관계자는 "본원은 이번 PRI와의 협약의향서 서명을 기반으로 조세·재정 관련 연구의 지역적 접근을 확대하고, 앞으로도 주변 국가와 경제 사회 분야의 지속가능한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을 발굴 및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국 재무장관은 이날 서울에서 열린 제9차 한일재무장관회의에서 두 기관 간 MOI 서명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ony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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