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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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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부동산 시장이 침체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는 가운데 중견 건설사 메이디치업(美的置業 Midea Real Estate)이 부동산 개발사업을 접는다고 재신쾌보(財訊快報)와 홍콩경제일보 등이 26일 보도했다.

매체는 메이디치업 발표를 인용해 부동산 개발부문을 모회사인 가전업체 메이디집단(美的集團) 창업주의 개인기업에 넘기고 부동산 관리업무에 집중한다고 전했다.

메이디치업은 지난해 중국 부동산 판매에서 22위를 기록했다. 자산총액은 2016억 위안(약 38조4653억원)이다.

작년 말 시점에 전국 319곳에서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를 전개했으며 총 2650만㎡에 달하는 개발용지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들어 5월까지 메이디치업의 판매 면적은 150만㎡로 전년 동기보다 거의 절반으로 감소했다.

메이디치업은 부동산 불황의 장기화 때문에 자체적으로는 더는 생존하기 어려워졌다고 판단해 부동산 개발사업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보유하는 개발용지 대부분은 메이디집단 창업주인 허샹젠(何享健) 등 지배주주에 현물 배당한다.

일반주주에는 주당 5.9홍콩달러(1050원)를 현금으로 지급한다. 이는 메이디치업 21일 종가치 3.75홍콩달러를 57.33% 상회하는 수준이다.

메이디치업 발표로 24일 홍콩 증시에서 주가는 67% 폭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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