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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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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국토교통부는 26일 국토교통 인구대응 전략 마련을 위해 민관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토교통 인구대응 협의체'를 발족한다.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와 인구구조 불균형 심화가 지역생활패턴, 주거형태, 교통수요, 산업경쟁력 등 국토교통의 핵심분야에도 급격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한 부정적 영향은 최소화하고, 미래 정책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의체다.

국토부는 협의체 운영을 통해 인구구조 변화가 국토교통 전 분야에 미치는 변화 영향을 세밀하게 예측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아젠다와 중점 추진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협의체는 각 분야 전문가 총 44명으로 구성했다. 정책 간 연계, 부처 간 협력을 위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민간위원과, 미래세대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청년자문단도 함께 참여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이상림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이 인구구조 변화가 분야별로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하고 미래 갈등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정책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차미숙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임서현 한국교통연구원 대중교통산업연구팀장은 각각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국토공간정책'과 '인구 감소 시대, 이동권 확보를 위한 교통정책'을 발표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국토 공간의 변화, 주택공급, 인프라 투자 등은 정책 대응에 시간과 비용 투자가 많고 파급 효과가 크기 때문에 장기적 시각에서 심도있는 정책 고민이 필요하다"며 "협의체 위원들께 실현 가능성이 높은 창의적 정책 제안을 아낌없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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