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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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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가스공사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쪽방촌 거주 주민들을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이날부터 서울, 인천, 대전, 대구, 부산 등 5개 지역 쪽방 상담소에 '온누리 나눔 박스'를 기부한다.

온누리 나눔 박스에는 쪽방촌 거주 주민들에게 필요한 필수 식료품과 여름 기능성 의류 등이 담긴다.

또 가스공사는 각 지역 쪽방 상담소와 함께 '폭염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혹서기 동안 쪽방 주민 건강과 안전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올해는 역대급으로 무더운 여름이 예보된 만큼, 폭염에 대비해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생활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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